라벨이 RF 파워미터인 게시물 표시

멀티테스터로 RF 신호 측정이 어려운 이유와 대안 기기 추천

이미지
핵심 요약 : 멀티테스터는 전압·전류·저항 측정에는 탁월하지만, 고주파(RF) 신호 측정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RF 대역에서는 주파수 응답, 파형 처리, 임피던스 매칭이 모두 중요한데, 멀티테스터는 이를 지원하지 못한다. 대신 오실로스코프, 스펙트럼 분석기, RF 파워미터 같은 대안 장비가 필요하다. 1) 멀티테스터의 동작 범위 대부분의 멀티테스터는 DC와 저주파 AC(수십 Hz ~ 수 kHz)를 기준으로 설계된다. 입력 신호를 정류·평균화하여 RMS 값이나 DC 값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구조는 MHz 이상 신호에서는 거의 동작하지 않는다. 주파수 응답 : 보통 수 kHz~수십 kHz 정도 ADC 샘플링 속도 : 디지털 테스터는 초당 수천~수십만 샘플 수준 정류·평균화 회로 : 파형 특성을 무시하고 단순 전압으로 변환 2) 왜 RF 신호를 측정하기 어려운가 주파수 한계 : RF는 MHz~GHz 범위인데, 멀티테스터의 대역폭은 극히 낮다. 파형 왜곡 : RF 파형은 정현파, 변조 신호 등 다양한데 멀티테스터는 단순 평균값만 표시한다. 임피던스 불일치 : RF 회로는 50Ω 표준 매칭이 중요한데, 멀티테스터 입력은 10MΩ 이상으로 회로 특성이 깨진다. 감도 부족 : 수 mV~μV 단위의 RF 신호는 멀티테스터 분해능으로 감지하기 어렵다. 3) 대안 기기 소개 오실로스코프 : 파형을 직접 확인 가능. 수십 MHz~수 GHz 대역까지 지원하는 모델 선택. 스펙트럼 분석기 : 특정 주파수의 전력 분포를 분석. RF 주파수 신호의 스펙트럼 구조와 간섭을 확인할 수 있다. RF 파워미터 : 신호의 절대 출력 전력(dBm, Watt)을 측정. 송신기 출력 조정이나 안테나 성능 측정에 유용하다. 네트워크 분석기(VNA) : 임피던스 매칭, 반사 손실(S11), 전송 특성(S21) 분석에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