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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 척 안전하게 분해하는 방법 – 초보자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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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의 척(Chuck) 은 비트를 잡아주는 핵심 부품입니다. 사용 중 낙진, 금속 분진, 냉·온도 변화, 윤활 불량 등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쌓이면 척이 뻑뻑해지고, 심하면 잠겨서 풀리지 않기도 합니다. 이 글은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부터 척 구조 이해, 분해·재조립 단계, 고착 해제 요령, 유지보수 팁까지 실패 없이 정리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시작 전 핵심 안전 수칙 7가지 완전 분리 : 배터리를 제거하거나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서 분리합니다. 무부하 확인 : 트리거를 잠시 눌러 모터 잔류 에너지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보호장비 : 보안경, 장갑을 착용합니다. 금속 파편이 튈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 : 척 내부 고정나사는 좌나사(시계 방향이 풀림) 인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지지 : 바디를 비틀지 않도록 바이스나 고무 스트랩으로 안정적으로 고정 합니다. 무리 금지 : 임팩, 과한 망치질은 스핀들/베어링 손상을 부릅니다. 제조사 권장 : 해머·SDS 타입은 구조가 다릅니다. 분해 전 매뉴얼을 확인합니다. 분해 준비물 체크리스트 육각렌치(5~8mm 권장), +/− 드라이버, 필요 시 T-비트 침투윤활제(예: 녹 제거·침투용), 부드러운 솔/브러시 고무 스트랩 렌치 또는 고무장갑, 부직포 천 바이스(소프트 죠 패드 포함) 또는 목재 블록 토크 렌치(재조립 시 정밀 체결이 필요할 때) 척 구조와 유형 한눈에 이해 일반 드릴 척은 크게 키드(Keyed) 와 키레스(Keyless) 로 나뉩니다. 키레스 척은 손으로 비틀어 조이는 방식이며, 내부에 고정나사(대개 좌나사) 가 있어 먼저 풀어야 합니다. 반면 해머·로터리 해머에 쓰는 SDS Chuck 은 구조와 잠금 방식이 다르며, 무리한 분해를 권하지 않습니다 . 본 가이드는 표준 키레스 척 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표준 키레스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