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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저항 측정기 만드는 법, 멀티테스터 원리로 쉽게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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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멀티테스터의 저항 측정 원리는 간단하다. 내부 전원으로 전류를 흘리고, 전압 강하를 측정해 옴의 법칙으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이 원리를 활용하면 누구나 간단한 DIY 저항 측정기 를 제작할 수 있다. 1) 멀티테스터 저항 측정 원리 이해하기 멀티테스터는 내부 배터리 전압을 이용해 저항에 전류를 흘리고, 그 전류 크기를 바늘이나 디지털 값으로 표시한다. 결국 V = I × R 법칙을 응용한 것이다. 이를 DIY로 구현하려면 전원, 기준저항, 측정회로가 필요하다. 전원 : 5V USB 전원, 9V 배터리 등 소형 전원 기준 저항(Rref) : 측정 범위에 맞는 값(예: 1kΩ, 10kΩ) 측정 대상(Rx) : 알고 싶은 미지의 저항 2) 기본 회로 설계 가장 단순한 방법은 분압 회로 를 만드는 것이다. 전원 → Rref → Rx → GND Rref와 Rx 사이 전압을 측정 공식: Rx = Rref × (Vx / (Vin - Vx)) 이 값은 아날로그 미터기나 마이크로컨트롤러(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ADC)로 계산할 수 있다. 3) 제작 방법 단계별 가이드 부품 준비 : 브레드보드, 점퍼선, 기준저항, 배터리, 아두이노(선택) 회로 구성 : 배터리 + Rref + Rx 직렬 연결 측정 지점 확보 : Rref와 Rx 사이 전압을 ADC에 연결 프로그래밍 : 아두이노 코드에서 ADC 값 읽기 → 계산 공식 적용 출력 표시 : 시리얼 모니터, LCD, OLED에 값 표시 4) 실용 팁 측정 범위 맞추기 : Rref 값은 측정하고 싶은 Rx 범위와 비슷해야 오차가 줄어든다. 전원 안정화 : USB 전원 대신 배터리를 쓰면 노이즈가 줄어 정확도가 올라간다. 보정 : 실제 측정 전, 표준 저항으로 보정하면 더 정확하다. 5) 확장 아이디어 ...

멀티테스터 입력 임피던스, 측정 회로에 어떤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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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한 줄 : 멀티테스터의 입력 임피던스 는 측정 대상 회로에 병렬로 붙는 가상의 저항이다. 값이 낮으면 회로를 심하게 로드해 측정값 왜곡 과 동작 불안정 을 부른다. 디지털 테스터의 10MΩ급 고임피던스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 입력 임피던스란 무엇인가 입력 임피던스는 테스터의 입력 단자에서 본 등가 저항(또는 임피던스)이다. 전압 측정 시 테스터는 대상 회로에 병렬 로 연결되며, 이 값이 클수록 회로에 흐르는 추가 전류가 작아져 원래 전압을 덜 교란 한다. 디지털 멀티미터(DMM) : 보통 DCV에서 10MΩ(일부 11MΩ·100MΩ 모드) 수준 아날로그 테스터 : 20kΩ/V 같은 감도 사양(예: 10V 레인지면 200kΩ) → 전압 레인지가 낮을수록 입력 저항도 낮아짐 특수 모드 : 일부 AC 측정, 저전압 μV 모드, 주파수 모드 등은 내부 회로 때문에 유효 임피던스가 달라질 수 있음 2) 왜 중요한가 — 현실 사례 3가지 고저항 센서 출력 : 광센서·분압형 고전압 검출·pH 프로브 등 출력 임피던스가 수백 kΩ~MΩ일 때, 200kΩ 수준의 아날로그 테스터로 측정하면 테스터가 병렬로 붙어 전압이 크게 떨어진다. 결과는 실제보다 낮은 전압 표시 . 튜너·오디오 톤 컨트롤 : 하이임피던스 노드(예: 바이패스 전해 콘덴서 이후, 볼륨 포트의 위상 민감 지점)를 저임피던스 테스터로 찌르면 회로 동작점이 바뀌어 허밍·왜곡·감도 저하 가 생긴다. 고전압 분압 점검 : 1MΩ:9MΩ 분압으로 1kV를 100V로 낮춰 모니터할 때, 입력 10MΩ DMM은 상단 9MΩ과 병렬로 작용해 분압비가 변한다. 계산 반영 없이 읽으면 오차 가 발생한다. 3) 간단 계산으로 보는 로딩 오차 상황 : 출력 임피던스 470kΩ 노드의 실제 전압 V true = 5.00V. 10MΩ DMM 병렬 연결 → 유효 병렬 Z ≈ (470kΩ ∥...